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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 구속 규탄 성명서(202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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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9-02 15:37 조회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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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과 불평등'을 없애자고 했더니 얻다 대고 '빠루질'인가

 

- 양경수 위원장 구속, 문재인 정부 규탄한다 -

 
 

오늘 새벽 양경수 위원장이 체포되었다. 정부는 헬멧을 쓴 100여 명의 기동대와 119 소방대까지 동원하였다. 경찰은 곤봉과 방패와 '빠루' 같은 놈을 앞세우고 노동자의 삶터를 짓밟았다. 양경수 위원장은 경찰차에 호송되기 직전 1020일 총파업을 반드시 성사시켜 차별을 없애고 불평등 세상을 종식시키자고 외치며 압송되어 갔다.

 

양경수 위원장은 지난 7.3 노동자대회와 관련하여 성실하게 조사를 마쳤다. 증거 인멸이나 도주의 염려도 없다. 110만 노동자의 대표가 어디를 가겠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방역 책임 운운하면서 그를 차가운 감방에 가두는 만행을 저질렀다. 국익이라는 이름으로 가석방 기준마저 완화하여 삼성 이재용 앞에 무르팍을 꿇은 이 정부는, 일하다 죽기 싫다고, 인간답게 살고 싶다고 외치는 민중의 하소연을 민주노총 위원장의 구속으로 응답했다.

 

문재인 정부는 법치라는 이름으로 민주노총 위원장을 가두면 민중들의 투쟁을 잠재울 수 있다고 생각한 모양이다. 그러나 김수영 시인의 말처럼 우리는 ''이다. 바람보다 먼저 눕고, 바람보다 먼저 일어선다. 밟으면 밟을 수록 거세게 타오르는 불꽃으로 일어난다.

 

고등교육을 바로 세우고, 대학의 차별을 철폐하기 위해 30년을 투쟁해 온 우리 비정규교수노동조합은, 무너지고 있는 민주주의를 일으켜 세우기 위해 모든 민중 노동자와 연대하여 끝까지 투쟁할 것이다.

 

문재인 정부에 요구한다. 당장 민주노총 침탈을 사죄하고 즉각 양경수 위원장을 석방하라.

 

2021. 9. 2.

 

민주노총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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