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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시간강사 수 3만6000여명 감소..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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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8-01 07:20 조회4,0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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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시간강사 수 3만6000여명 감소..대량해고 우려 현실로

 

2018.08.01                                                      권형진 기자

최근 10년간 대학 교원·시간강사 현황 분석결과
기타비전임교원은 2배로 ↑..'풍선효과'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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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강사법(고등교육법 개정안)이 만들어진 뒤 시간강사 수가 3만6000여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강사의 신분을 보장하고 처우를 개선한다는 법 취지와 달리 대량해고 사태를 불러올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로 확인된 셈이다.

 

초빙교수, 석좌교수 등 강사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 '기타 비전임교원' 수는 1만3000여명 늘어 '풍선효과'도 확인됐다. 당사자들 반발 때문에 2019년 1월로 시행이 유예된 기존 강사법을 폐기하고 하루빨리 새로운 법안을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일 대학강사제도개선협의회가 '최근 10년간(2008-2017) 대학 교원 및 시간강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시간강사 수가 2011년 이후 뚜렷한 감소 추세라는 사실이 통계로도 확인됐다.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센터의 고등교육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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