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론의 그늘’···대학 인문계열 정원 11.5% 줄었다 -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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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6-26 16:38 조회5,73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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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간 대입정원 3만명 증가했는데 인문계열 5763명 감소
연계열도 2330명 감축···경영학과·의약계열 폭발적 성장
정부 '산업수요 연계 정원조정' 추진···“인문학 고사” 우려
2015.06.26 신하영 기자
지난 15년간 대학의 인문계열 입학정원이 11%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이 기간 전체 4년제 대학 정원은 3만 명 가까이 늘었다. 대학들이 취업률이 낮은 인문계열 정원을 줄여온 탓이다. 교육부가 추진하는 ‘산업수요 연계 대학 정원조정’ 정책이 대학내 인문학 위기를 심화시킬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대학교육연구소가 25일 ‘1999년 대비 2014년 대학 계열별 학과 수 및 입학정원 변동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 15년간 대학 인문계열 입학정원은 5763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자연계열 입학정원이 같은 기간 2330명(5.1%) 감소해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행하는 교육통계연보에 따라 4년제 일반대학 189개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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