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부총리 “기초학문 육성, ‘성인교육’ 확대해야” - 교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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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6-30 14:18 조회5,91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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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총장들과 일문일답
2015년 06월 29일 최성욱 기자
고등교육계엔 학령인구 감소와 과학기술 발전이 맞물린 거대한 변화의 파도가 밀려오고 있다. 정부가 대학을 대상으로 구조조정에 착수한 배경도 향후 교육·연구지원을 어디에 얼마나 투입할지 ‘새판’을 짜기 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5~26일 경주에서 대교협이 주관한 ‘하계 대학총장 세미나’가 열렸다.
첫날 세미나에 참석한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하 부총리)은 ‘보다 더 빠른 변화’를 주문했다. 특히 대학구조조정에 대해 “A·B등급의 경우 교육부가 앞에서 가로막지 않겠으니 스스로 달려가라. D·E등급의 대학들은 투자·지원 방안을 찾아 함께 가겠다”며 “교육부는 대학에 규제가 아닌 지원을 중심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고등교육계의 변화를 대학이 받아들여 내부개혁에 동참한다는 게 전제다.
세미나 첫째날 대학총장들과 만난 자리에서 오고간 일문일답을 정리했다.
김기영 한국기술교육대 총장= 취업중심의 대학구조조정에서 핵심은 대학정원을 정부의 중장기 인력수급전망과 어떻게 연동시킬 수 있느냐다. 특히 최근 교육부가 취업정책 중 하나로 내놓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에 대해 대학가에선 ‘또 하나의 스펙쌓기’가 생긴 것 아니냐며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황우여 부총리= 고교 졸업자들이 취업한 후에 심화과정으로 대학을 가고, 또 손에 잡히는 교육을 하자는 게 ‘일-학습병행’의 기본 틀이다. 정부가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와 유사하게 대학 입장에서도 대학에 ‘맞는 것’을 하겠다는 일종의 매개 역할을 NCS가 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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