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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까지 대학교수TO 1만 개 사라진다 -교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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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6-13 08:49 조회5,9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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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까지 대학교수TO 1만 개 사라진다
한국고용정보원 “취업중심 구조조정·온라인 공개강의, 교수직 위협”
 
newsdaybox_top.gif 2015년 05월 26일 (화) 11:51:02 최성욱 기자 btn_sendmail.gif cheetah@kyosu.net newsdaybox_dn.gif

 

   
 

▲ 대학교수·강사는 2023년까지 연평균 14.1%씩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표는 직업군별 '취업자 인원' 연평균 증가율(파란색)·감소율(주황색). ·출처:한국고용정보원

 

 

현재와 같은 취업중심의 대학구조조정이 지속될 경우 10년 안에 교수직 1만여 개가 사라질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여기에 차세대 교육방법론으로 각광받고 있는 온라인 공개강의가 국내대학에도 본격 도입되면 교수 개개인의 연구력이 생존과 맞물리는 상황에 직면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들린다. 교수의 역할을 취업중심의 교육에 편중시키면 온라인 공개강의로 재편될 대학교육시장에서 오히려 경쟁력을 잃게 될 것이란 전망이다.

 

최근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유길상)이 발간한 「중장기 인력수급 전망(2013-2023)」에 따르면 대학교수는 2013년 7만3천400명에서 2023년 6만3천200명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2013년을 기준으로 교수직 13.9%가 없어지는 셈이다.

 

이시균 한국고용정보원 인력수급전망센터장은 “퇴직자 수보다 더 적게, 신규채용을 줄여가는 ‘자연 감원’이 주를 이룰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실제로 지난 5년간 줄어든 8천여 명의 교수직이 자연 감원 방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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