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운 스승의날..대학 감사 강화해야" - 비정규교수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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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5-15 14:57 조회3,39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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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교수 노조 "부끄러운 스승의날..대학 감사 강화해야"
2019.05.15. 이효석 기자
"대학, 각종 비리에 내부 감사로 '셀프 면죄부'"
비정규직 교수 노조가 스승의 날인 15일 "스승의 날이 부끄럽다"면서 대학 감사 강화를 요구했다.
민주노총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한교조)은 이날 성명에서 "스승의 날이지만 대학답지 못한 대학에 끼어 있어서 부끄럽다"면서 "최근 언론에서 다루는 대학 비리는 처참할 지경"이라고 비판했다.
한교조는 "대학들은 '해적 학회'에서 연구비를 낭비하고, 논문에 자녀를 공저자로 올리고, 교비로 재산세를 내고, 채용 비리를 저지른다"면서 "대학의 내부 감사는 '셀프 면죄부'를 주는 기만에 불과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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