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교수들, "강사 2만명 해고 대책 필요"…천막농성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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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4-16 12:16 조회3,78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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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5
관리감독·국고사업 연계·추경으로 방중임금 지원 요구
교육부 1만6000명 추산…시행 매뉴얼 논의 20일 확정
이연희 기자 = 8월 강사법(일부개정 고등교육법) 시행을 앞두고 전국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에서 강사 1만5000명~2만명이 해고됐다는 추산이 나온 가운데 강사와 대학원생들은 15일 해고강사에 대한 구제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대학 강사단체인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한교조)과 '강사법 관련 구조조정 저지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는 이날 오후 세종시 교육부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에 해고강사를 구제하고 강사법 정착을 위한 대책을 세워달라고 요구했다.
한교조에 따르면 지난달 학기가 시작된 후 2만여 명이 해고됐다. 시간강사가 겸임·초빙교원으로 전환된 경우가 아닌 순수 해고된 강사 수가 2만명 규모라고 추산됐다.
한교조 김용섭 위원장은 "교육부는 이달 초 일부 대학으로부터 보고를 받아 약 1만6000명이 해고됐다고 전했지만 한교조는 2만명 규모로 파악했다"면서 "강사법 시행 시기에 맞춰 공채 과정을 거칠 때 또 다른 해고바람이 불어닥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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