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법 문제 뇌관된 예산 배정⋯ - 교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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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9-13 07:10 조회4,14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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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법 문제 뇌관된 예산 배정⋯ 일부 대학은 강사 '제로' 고민하기도
2018.09.10 문광호 기자
비정규교수노조, 강사법 제정 및 예산 배정 촉구 기자회견
지난 4일 국회 정문 앞. 농성을 위한 현수막 설치가 한창이다. 무더위에 지칠 법도 하지만 지지대를 조립하는 강사들의 표정은 밝았다. 한 대학 강사는 ‘이제 시작’이라며 힘을 북돋았다. 기자회견이 시작되자 분위기는 사뭇 달라졌다. 쩌렁쩌렁 울리는 임순광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이하 비정규교수노조) 위원장의 단호한 목소리에는 수년을 끌어온 강사법 논쟁을 끝내겠다는 悲憤이 섞여 있었다.
강사제도 개선 합의안 발표와 동시에 시간강사들이 행동에 나섰다. 강사와 대학 간의 의견 차가 명확한 상황에서 간신히 마련한 합의안을 시간강사 문제 해결의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비정규교수노조는 지난 4일과 6일 기자회견을 열고 개선강사법 제정과 예산 배정을 촉구했다. 동시에 요구사항이 통과될 때까지 무기한 농성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 강사제도 합의안이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김상곤)에서 발표된 지 하루만이다. 임순광 위원장은 “오랜 기간 강사법 문제를 끌어왔다”며 “추석이 되기 전에 국회에서 강사법과 예산안을 발의해 통과시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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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제도 개선 합의안 발표와 동시에 시간강사들이 행동에 나섰다. 강사와 대학 간의 의견 차가 명확한 상황에서 간신히 마련한 합의안을 시간강사 문제 해결의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비정규교수노조는 지난 4일과 6일 기자회견을 열고 개선강사법 제정과 예산 배정을 촉구했다. 동시에 요구사항이 통과될 때까지 무기한 농성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 강사제도 합의안이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김상곤)에서 발표된 지 하루만이다. 임순광 위원장은 “오랜 기간 강사법 문제를 끌어왔다”며 “추석이 되기 전에 국회에서 강사법과 예산안을 발의해 통과시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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