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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교수 처우와 연동된 한국 대학 교육의 질 -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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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11-26 13:56 조회2,5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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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공공의창 공동 기획]30명 못 채워 학기 시작 후 폐강…

수업 준비한 강사도 허탈하지만 학생들 수업 선택권 침해도 문제

 2017.11.09                                                                 남지원 기자

 

ㆍ비정규직 교수 처우와 연동된 한국 대학 교육의 질

대학에서 강의하지만 ‘교수님’ 대신 ‘선생님’이나 ‘박사님’이라는 호칭으로 불리는 이들. 4인 가정 최저생계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평균 연봉. 지난해 기준 전체 교원 대비 32.1%를 차지하는 시간강사들의 현재다. 이들의 문제는 늘 대학 내의 일로만 여겨져왔다. 하지만 대학 내 저임금 지식노동자로 전락한 ‘비정규직 교수’들의 문제는 전문직·고학력 인력을 국가가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와 대학진학률이 80%가 넘는 상황에서 대학교육의 질과도 직결돼 있는 문제다.  

 

지난 1일 비영리공공조사네트워크 ‘공공의창’ 주최로 서울 영등포구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국내와 해외 대학에서 공부하고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시간강사 6명이 모여 ‘비정규 교수의 눈으로 본 대학교육’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들은 “시간강사의 처우는 학생 학습권과 떼놓을 수 없다”고 입을 모았다. 비용 절감을 우선시한 대학들의 조치는 시간강사들에게는 노동조건 악화로, 학생들에게는 강의의 질 추락으로 이어진다. 대표적인 게 대학마다 정해진 ‘최소 수강인원’ 기준이다. 대학별로 교양과목의 경우 대략 10~30명을 폐강 기준선으로 정해놓고 이에 못 미치면 강의를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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